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 여름밤 우주 이벤트(페르세우스 유성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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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는 13 일 새벽부터 14 일 새벽 사이 북쪽 하늘에서 별똥별이 떨어지는 ' 여름밤 우주 이벤트 ' 가 펼쳐진다 .
한국천문연구원은 스위프트 - 터틀 혜성이 우주 공간 에 남긴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에 진입 , 충돌해 불타면서 별똥별이 되는 '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 현상 ' 이 13 일 새벽부터 14 일 해뜨기 전까지 나타난다고 10 일 밝혔다 .
유성우는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현상으로 ,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별똥별이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복사점이 페르세우스 자리에 있어 붙여진 이름 이다 . 이번 유성우는 평균 속도 59 ㎞ /s 에 달하고 , 이상적인 하늘 조건에서 시간당 100 개 가량의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.
특히 극대시각 전후인 13 일 새벽 , 13 일 저녁 , 14 일 새벽 시간에 가장 많은 유성을 볼 수 있다고 천문연 측은 예측했다 . 이와 관련 , 국제유성기구 (IMO) 는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7 월 17 일 ∼ 8 월 14 일 사이에 나타나고 , 극대기는 한국시각으로 8 월 13 일 오후 3 시 30 분부터 오후 6 시까지로 전망했다 .
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달이 거의 보이지 않는 그믐을 즈음해 발생해 날씨가 맑다면 평소보다 더 많은 유성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. 관측 장소는 도시 불빛에서 벗어나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이 좋고 , 주위에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는 사방이 트여 있는 곳이 적합하다 .
아울러 복사점에서 30 도 가량 떨어진 곳이 길게 떨어지는 유성을 관측할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하늘의 중앙 , 머리 꼭대기인 천정을 넓은 시야로 본다면 더 많은 유성을 관측할 수 있다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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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르세우스유성우.bmp (662.6K)
33회 다운로드 | DATE : 2015-08-12 10:38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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